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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셰어링 업체 쏘카가 서울과 경기에서만 제공하던 ‘쏘카부름’ 서비스를 부산까지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쏘카부름은 쏘카가 카셰어링 업계 최초로 도입한 서비스다. 쏘카부름을 이용하면 고객이 쏘카존까지 이동하지 않아도 차를 원하는 곳에 배송해준다. 지난해 6월 공식 런칭 이후 서울과 경기지역에서만 서비스됐는데 이날부터 부산에서도 이 서비스가 시행된다. 다만 부산 강서구, 영도구, 남구 일부, 해운대구 송정동, 내부 산간지역은 서비스 구역에서 제외된다.
쏘카부름 서비스는 출범 이후 현재 누적 이용건수 14만건을 돌파 했으며 작년 6월 정식 런칭 이후 1년 사이에 이용건수가 약 700% 이상 크게 확대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서비스 만족도 및 재이용 의향률도 높게 나타나고 있다.
쏘카는 부산 지역 서비스 제공을 기념해 프로모션도 펼친다. 쏘카부름을 처음 이용할 때 최대 1만5000원인 쏘카부름 요금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4월 30일까지 부산에서 쏘카부름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한 번 더 무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부름요금 무료 + 대여요금 5000원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해당 쿠폰은 쏘카부름 서비스가 이용 가능한 서울, 경기, 부산 전역에서 사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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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공유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쏘카 어플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친구에게 카톡보내기’ 버튼을 통해 부산 쏘카부름 서비스를 안내한 후 메시지를 전송한 화면을 캡쳐해 이벤트 게시판에 한 줄 댓글로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음료 기프티콘(50명)을 제공한다.
쏘카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서비스 지역 확장을 통해 고객들이 있는 모든 곳에서 보다 편리하고 즐겁게 쏘카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