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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스미스와 브랜든 플린(오른쪽)./사진=브랜든 플린 인스타그램 캡처 |
영국 가수 샘 스미스(26)가 남자친구인 배우 브랜든 플린과 결별했다.
29일 코스모폴리탄 등 외신에 따르면 샘 스미스는 최근 브랜든 플린과 9개월간 이어온 관계를 정리했다. 그는 최근 브루클린에서 열린 자신의 콘서트에서 관객들에게 "어려운 일을 겪었다"고 심경을 밝히는가 하면 인스타그램에서 브랜든 플린을 '언팔'했다.
샘 스미스와 브랜든 플린은 지난해 10월 함께 있는 모습이 목격됐다. 또한 샘 스미스는 지난해 11월 토크쇼에 출연해 연인이 있음을 알리기도 했다.
연인 관계가 공식적으로 확인된 것은 지난해 12월이다. 두 사람은 함께 유니콘 모자를 쓰고 있는 사진을 자신들의 인스타그램에 게재하면서 사실상의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이후 그래미어워즈에도 동행하는 등 공식석상에서도 다정한 연인의 모습을 보였다.
한편 샘 스미스는 영국 출신 알앤비 가수로 2013년 싱글 'Lay Me Down'으로 데뷔했다. 'Stay with me', 'I'm Not The Only One' 등의 히트곡으로 유명하며 2015년 그래미 어워즈에서 4관왕에 오르기도 했다.
브랜든 플린은 1993년생으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루머의 루머의 루머' 저스틴 역을 맡아 유명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