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민근황. /사진=김정민 인스타그램
김정민근황. /사진=김정민 인스타그램

김정민이 근황을 공개했다. 김정민은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대만 촬영, 오랜만에 해외촬영 열심히 즐겁게 하고 갑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정민은 화이트 컬러의 비키니를 입은 채 의자에 앉아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탄탄한 복근이 돋보이는 김정민의 몸매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앞서 김정민은 전 남자친구와의 긴 법정 다툼으로 인해 한동안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김정민은 지난 5월 고소 취하 후 심경을 밝히는 글을 게재했다.


김정민은 당시 “이번 일을 겪으면서 작은 깨달음이 있었다. 내가 그랬는지 안 그랬는지는 중요하지 않았다. 모두가 믿기 시작한 걸 되돌릴 수 없단 걸 알았다. 저는 그것이 아니다 라고, 여기 증거가 많이 있다 혹은 다들 이해하기 쉽게 정리를 해서 보여드릴 생각만 했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그냥 저를 보여주고 제가 모든걸 그대로 설명 드리면 다 이해해주실거라고 생각했던 것"이라며 "늦었지만 저의 사과를 받아주시기 바란다. 제가 오해를 만들고, 저를 믿어주신 분들께 화나고 기분 나쁘게 해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간이 지나고 이 모든 게 잊혀질 때 즈음 슬쩍 다시 무언가를 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했다"라며 "당당하고 싶었던 저의 치기어린 생각이었다고 보아주시고 그간 정말 힘들게 지냈을 저의 마음을 이해해주시고 용서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김정민은 지난달 대만 뷰티 프로그램인 ‘부탁해요 여신님’ 한국편 촬영으로 1년 만에 방송 복귀를 알렸다. 당시 김정민은 소속사를 통해 "복귀 후 첫 촬영이 뷰티 프로그램이라 더 편하게 시작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해외에서 찾아줘 큰영광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