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자료=비바리퍼블리카 |
모바일 금융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토스의 누적 가입자가 2015년 2월 서비스 개시 이후 3년여 만에 1000만명을 넘었다.
비바리퍼블리카는 8일 “토스 가입자는 간편 송금, 무료 신용조회, 통합 계좌조회를 자주 사용한다”며 “11월 현재 누적 송금액은 26조원이며 등록된 은행·증권사 계좌는 총 1200만개”라고 밝혔다.
연령별로는 20대가 전체 사용자의 45%로 가장 많았다. 30대 21%, 40대 14%, 10대와 50대 이상이 각각 11%, 9%를 차지했다.
토스는 2015년 2월 간편 송금 서비스로 출시돼 첫해 누적 가입자 40만명을 기록했다. 이후 통합 계좌·카드 조회 및 관리, 무료 신용등급 조회, 소액 투자, 보험 조회 등의 금융 서비스를 선보였다.
지난해 6월 출시한 부동산 소액투자를 비롯해 펀드 소액, P2P 분산, 해외주식 등 투자 서비스는 빠르게 성장해 누적 투자액 3500억원을 기록했다. 토스는 하반기 중 시중 금융기관과 연계해 적금, 마이너스 통장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