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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리나. /사진=배리나 유튜브 캡처 |
유튜버 배리나(본명 배은정)가 27일 주최 측 초대로 OECD 포럼에 참석했다며 정부 개입설을 해명했다.
배리나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계속 저를 정부에서 보냈다는 식으로 루머를 만들고 계셔서 말씀드린다"며 "저는 OECD 측에서 초대해주셔서 갔다"고 밝혔다.
그는 "이런 걸 공개해야 하는 게 어이없지만 유언비어는 그만둬달라"며 OECD에서 자신에게 보낸 이메일 초청장을 함께 공개했다.
앞서 배리나는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월드 인 이모션(WORLD IN EMOTION)'을 주제로 열린 OECD 포럼에 참석했다. 배리나는 포럼 첫날 '소셜 미디어와 정체성'을 주제로 진행된 토론에 패널로 참여했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일부 누리꾼은 정부에서 배리나를 OECCD 포럼에 참여하도록 관여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정부 측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배리나씨의 OECD 포럼 참석 과정에 개입한 바 없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배리나는 15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로 지난해 6월 '탈코르셋' 운동을 지지해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