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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큐 코리아 |
공개된 사진에서 채영은 시크한 블랙 의상을 카리스마 있게 소화했다.
스스로 커스텀한 빈티지 티셔츠를 입고 인터뷰에 임한 채영은 “팀에서 막내고 워낙 어릴 때 데뷔해 귀여운 이미지이지만, 이런 센 이미지도 스스로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고 입을 열었다.
그리고 “나에게 자유란 표현하고 싶은 걸 표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칸 영화제에서 드레스에 컨버스를 신었듯, 암묵적인 룰을 깨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라는 소신을 밝혔다.
또 새로움을 추구해나가고자 하는 열망을 드러내며, “‘Fancy’를 보고 저희의 컨셉이 단순히 섹시함으로 바뀌었다고 하시는 것은 조금 서운한 말씀이긴 해요. 섹시함만이 저희의 돌파구는 아닌데. 이전까진 발랄하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면 ‘Fancy’는 더 당당하고 직설적인 모습을 보여줬어요. 이걸 전환점으로 우린 보여줄 게 더 많다는 메시지를 담았기 때문에, 제게는 애착이 제일 큰 앨범이에요”라고 설명했다.
이어 “항상 보여지는 직업이다 보니 어느 날은 부어 있고, 어디가 마음에 안 들고, 살을 빼고 싶을 때도 있어요. 그런데 결국 이게 난데 숨기고 사는 게 의미가 있나 싶더라고요. 작사할 때 늘 그런 가사를 써요. 있는 그대로를 봐 달라고”라고 말하며, “저는 새 옷보다 몸에 익은 듯한 빈티지 옷이 좋아요. 자연스러운 게 멋있는 거라고 생각해요. 그러니 일단 제가 멋진 사람이어야겠죠”라며 가치관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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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트와이스 채영의 더 많은 화보 이미지와 진솔한 인터뷰는 <지큐 코리아> 9월호 및 지큐 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