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와이스 다현.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
그룹 트와이스가 데뷔 4주년을 맞이해 개최한 팬미팅에서 이미지를 포기하는 살신성인의 코스프레를 보여줘 화제다.
트와이스는 지난 20일 오후 1시와 6시 두 차례에 걸쳐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팬미팅 'ONCE HALLOWEEN 2'를 진행했다.
트와이스 멤버들은 할로윈 콘셉트에 걸맞은 강렬한 코스프레까지 선보였다.
특히 평소 새하얀 피부로 팬들사이에서 '두부'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트와이스 멤버 다현은 온 몸을 파랗게 칠한 파격적인 분장을 선보였다. 그는 이날 알라딘에 나오는 램프의 요정 지니로 분장해 팬들로부터 가장 큰 호응을 받았다.
아울러 트와이스는 'Dance The Night Away', 'FANCY', 'Feel Special', 'HEART SHAKER', 'YES or YES' 등 역대 타이틀 곡을 불렀다. 이어 'STUCK IN MY HEAD', 'LOVE FOOLISH', 'SAY YOU LOVE ME', 'MISSING U', 'STRAWBERRY', 'BREAKTHROUGH', '21:29' 같이 사랑을 듬뿍 받는 수록곡의 무대도 펼쳤다.
또 이번 팬미팅에는 건강상의 이유로 쉬고있는 멤버 미나가 깜짝 등장하기도 했다.
한편 트와이스는 오는 11월20일 일본에서 2집 앨범 '&TWICE'와 타이틀곡 'Fake & True'를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