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구글플레이
/사진=구글플레이
[주말리뷰] 구글플레이 스토어의 충전한도가 확 줄어든다. 기존 160만원이던 구글플레이 충전한도는 12월부터 최대 50만원으로 조정될 예정이다.
지난달 31일 구글플레이는 해당 사항을 공지했다. 전자금융거래법에 따라 오는 12월1일부로 구글플레이 계정에 허용되는 최대 잔액을 50만원으로 낮춘다. 해당 기간 구글플레이 계정에 40만원의 잔액이 있다면 10만원 이상 충전하지 못한다는 얘기다.

이번 충전한도 변경은 구글플레이에서 사용하는 콘텐츠 이용료 및 이동통신사 소액결제와는 관계가 없다. 다만 충전한도를 대폭 낮춤으로써 인앱결제 등 정보이용의 과남용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구글플레이 관계자는 <머니S>에 “현재 구글플레이 충전 최대금액은 160만원이지만 12월부터 최대 50만원으로 하향 조정될 것”이라며 “전자금융거래법과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상 의무를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변경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