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넥슨·넷마블 CI/사진=각 사 제공
엔씨소프트·넥슨·넷마블 CI/사진=각 사 제공

넥슨 넷마블 엔씨소프트 등 게임업계 빅3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등교 개학 연기에 게임사가 수혜주로 떠오르고 있다는 분석이다.
12일 오전 10시 26분 현재 게임엔터테인먼트 업종은 전 거래일 대비 평균 2.36%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업종별 시세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게임 대표기업으로 불리는 넥슨, 넷마블, 엔씨소프트가 주가 상승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마블이 4.0% 오른 10만4000원에, 넥슨지티는 3.88% 오른 8300원에, 엔씨소프트트는 2.58% 오른 71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교육부는 등교 개학을 당초 계획보다 1주일 더 늦추기로 결정했다. 코로나19 이태원 집단감염 사태로 다시 확산 조짐이 보임에 따라 이같이 결정, 발표한 것이다. 이에 따라 집에서 즐길수 있는 게임산업이 다시 각광을 받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넷마블은 이날 유튜브 채널TV 누적조회수가 160만을 기록했고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이날 1분기 매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7311억원을 달성, 전년 대비 104% 증가했다.

한편 등교 개학이 1주일 늦춰짐에 따라 기존 13일 등교키로 한 고3 학생들은 20일 등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