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원더걸스 출신 혜림이 오늘(5일) 결혼했다. /사진=르 엔터테인먼트
걸그룹 원더걸스 출신 혜림이 오늘(5일) 결혼했다. /사진=르 엔터테인먼트
걸그룹 원더걸스 출신 혜림(28)과 태권도 선수 신민철(34)이 백년가약을 맺었다.
혜림과 신민철은 5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가족과 친척, 원더걸스 멤버 등 가까운 지인들만이 참석했다. 두 사람은 신혼여행도 후일을 기약하기로 했다.

둘은 2013년부터 첫 만남을 갖고 7년 동안 연애를 이어왔으며 지난 4월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에 출연하며 열애 사실을 밝혀 화제가 됐다.


혜림은 5일 소속사 르엔터테인먼트를 통해 “7월5일이 너무 멀게만 느껴졌는데 어느새 그날이 왔다”며 “오늘 많은 분들의 축복으로 결혼식을 올릴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결혼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며 “예쁘게 잘 살겠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