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every1 '대한외국인' © 뉴스1 |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서동주, 박지훈, 신유진 변호사가 '대한외국인'에 출격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every1 예능 프로그램 '대한외국인'에서는 '최강 브레인 변호사들' 특집으로 꾸며져 서동주·박지훈·신유진 변호사가 게스트로 출연해 가잘, 저스틴, 안젤리나, 안드레아스, 샘오취리, 존&맥, 럭키, 일리야, 에바, 로이알록 등 10명으로 구성된 외국인 팀과 한국어 대결을 벌였다. 일일 부팀장으로 방송인 박슬기가 함께 했다.
변호사 박지훈은 "최근 방송을 20~30개 정도 하고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박지훈은 과거 수임료를 감자 등 농작물로 받아 '감자 변호사'로 불리기도 했다며 "지금은 제대로 받고 있다"고 전했다. 서정희의 딸로 알려진 변호사 서동주는 미국에서 활동하는 변호사로 "지적재산을 전문으로 하는 변호사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또, '대한외국인'에 출연해 10단계까지 진출했던 변호사 신유진의 등장에 외국인팀이 더욱 긴장했다.
산삼이 획득을 위한 몸풀기 '뭔 말인지 알지?'에 박지훈과 일리야가 각 팀의 문제 출제자로 나섰다. 박지훈은 5점 획득만으로 일리야를 꺾고, 산삼이 획득에 성공했다. 뒤이어 부팀장 박슬기가 '액자 퀴즈'로 도라지 획득에 도전했다.
박슬기는 '섹션TV 연예통신'의 리포터로 활약하며 기억에 남은 연예인으로 배우 박보검을 꼽았다. 이어 박슬기는 최근 박보검과 만났고, 박보검이 먼저 연락처를 물어봐 대화를 주고받기도 했다며 훈훈한 일화를 고백했다. 그러나 박슬기는 안젤리나와의 대결에서 패배해 도라지 획득에 실패했다.
이어 박지훈이 '그땐 그랬지 퀴즈'에 도전했다. 빠른 속도로 6단계에 올라 모두를 놀라게 한 박지훈은 존&맥 형제에게 안타깝게 패배했다. 이에 한국인팀은 산삼이를 사용해 박지훈을 부활시켰다. 박지훈은 팀원들의 기대에 부응하듯 10단계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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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진은 '둘째이모 김다비'로 변신해 유쾌한 무대를 선보였다. 신유진은 흥 넘치는 모습으로 'K-SOUND 퀴즈'에 도전, 가볍게 6단계에 올랐지만, 박지훈처럼 존&맥 형제에게 패배해 탈락했다. 이에 외국인 팀이 도라지를 사용해 자리를 변경했다.
퀴즈에 처음 도전한 서동주가 긴장한 모습으로 '상식 퀴즈' 대결을 시작했다. 이어 서동주는 긴장을 풀기 위해 개인기로 '팔씨름' 실력을 자랑해 외국인팀의 여성들과 팔씨름 대결을 펼쳤다. 안젤리나를 가볍게 이긴 서동주는 에바에게 패배해 아쉬움을 남겼다. 서동주는 변호사들을 모두 탈락시킨 존&맥 형제에게 순식간에 패배해 2단계에서 탈락, 충격을 안겼다.
서동주는 박명수가 획득한 홍삼이로 부활, 재도전해 9단계까지 진출했지만, 에바에게 패배해 탈락했다.
10단계에 진출한 박지훈이 로이알록과 마지막 퀴즈 대결을 펼쳤다. 그러나 박지훈은 마지막 정답 '현충사'를 맞히지 못해 로이알록에게 패배, 아쉽게 우승에 실패했다.
한편, MBC every1 '대한외국인'은 한국 거주 3년 차부터 30년 차까지!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대한외국인'과 한국 스타들이 펼치는 예측불허 퀴즈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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