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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왕지혜 남편이 질투의 화신 면모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제공 |
이날 서장훈은 “남편분이 왕지혜씨를 얼마나 사랑하면 질투의 화신이라고 한다. 애정신을 찍고 오면 아예 집에도 못 들어오게 한다고”라고 말했다.
왕지혜는 “그걸로 엄청 치열하게 싸웠었다. ‘왜 내가 지금까지 해왔던 일을 부정하냐’며 많이 부딪히고 많이 싸웠다”며 “영화에서 이시언씨랑 베드신 아닌 베드신을 찍게 됐다. 좀 스킨십을 하고 찍은 날 씻고 들어오라고 하더라. 키스도 거부 오늘은”이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에 김구라가 “장난이냐 리얼이냐”고 질문하자 왕지혜는 “그때는 진심”이었다며 “지금은 그렇게 피튀기게 혈전을 나눈 결과 많은 것들을 내려놓고 ‘이해하도록 해보겠다’고 받아들인 것 같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