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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션 적재가 유희열이 수장을 맡고 있는 기획사 안테나와 손잡는다. /사진=적재 인스타그램 |
뮤지션 적재가 유희열이 수장을 맡고 있는 기획사 안테나와 손잡는다.
안테나 측은 1일 "뮤지션 적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그간 안테나 소속 뮤지션들의 앨범에 적재가 참여하며 활발히 교류를 이어왔다. 다년간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성사된 계약이다"고 밝혔다.
안테나 측은 "적재가 아티스트로서 전방위적인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서포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적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에게 든든한 회사가 생겼어요. 안테나와 함께라면 더 좋은 활동할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이 있었습니다. 기대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안테나 로고가 그려진 봉투를 들고 찍은 사진을 올렸다.
기타리스트로 이름을 알린 적재는 2014년 11월 정규 1집 '한마디'를 통해 뮤지션으로서의 첫 발을 디뎠다. 이후 '사랑한대', '별 보러 가자' 등의 곡을 내며 적재 특유의 감성을 전하고 있다.
적재는 안테나 소속 가수 정승환, 권진아 등의 앨범 작업에 참여하고 샘김의 정규 1집 'SUN AND MOON'에 공동 프로듀서로 활약하며 안테나와 오랜 인연을 이어왔다. 이외에도 아이유, 악동뮤지션, 정은지, 태연, 하성운 등과 함께 작업하며 꾸준히 이름을 알렸다.
적재는 JTBC '비긴어게인3', '비긴어게인 코리아'에 출연하며 대중에게도 얼굴을 알렸고 지난 3월부터는 네이버 NOW 오디오쇼 '적재의 야간작업실'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