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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매치 휴식기를 통해 재정비를 마친 광주FC가 수원FC를 상대로 승리를 노린다.
광주는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22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광주의 기세는 매섭다. 최근 제주, 대전, 안양을 상대로 2승 1무를 거두며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고 코리아컵에선 강호 울산을 꺾고 2년 연속 4강 진출에 성공했다. 현재 리그 21경기에서 8승 7무 6패(승점 31)로 5위를 기록 중이며 3위와는 승점 1점, 2위와는 4점 차로 선두권 추격도 가능하다.
공격진에서는 아사니, 헤이스에 이어 신창무와 정지훈이 물오른 활약을 펼치며 다양한 득점 루트를 확보했다. 수비에서는 변준수를 중심으로 안정감이 더해지며 최근 4경기에서 단 3실점만 허용했다. 여기에 부상에서 복귀한 김경민 골키퍼까지 정상 컨디션을 되찾아 후방에도 힘이 실렸다.
이정효 광주FC 감독과 선수단은 휴식기 이후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며 상위권 진입을 위한 총력전을 예고했다. 광주의 상승세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