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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5호선 열차고장으로 출근길 대란이 벌어졌다. 사진은 현장에서 발급받은 서울교통공사 열차지연증명서. /사진=나은수 기자 |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7일 오전 8시 27분쯤 서울 성동구 지하철 5호선 행당역에서 하남 풍산행 전동차가 고장으로 멈춰서 지하철 운행이 20분정도 지연됐다.
이 사고로 지하철에 타고 있던 승객들은 행당역에서 내려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하거나 후속 열차로 갈아탔다. 해당 역사는 지연 사실을 모른 채 역을 찾은 시민들이 뒤섞이며 혼란을 겪었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차량에 타 있던 승객들이 하차하고 그 다음 열차에 탑승했다. 정밀조사를 통해 정확한 고장 원인은 확인해봐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출근길 멈춰 선 지하철에 발을 동동 구른 시민들은 지하철 지연으로 인한 피해보상을 받을 수 있다.
역사나 서울교통공사 홈페이지에서 ‘간편지연증명서’를 받을 수 있는 것. 간편지연증명서는 서울교통공사 운영 구간에서 발생한 열차지연정보로서 5분 이상 열차 지연 시 이것을 증명해주는 서류다. 지하철 지연 운행 탓에 불가피하게 직장이나 학교에 지각했더라도 지연증명서를 제출하면 지각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차량에 타 있던 승객들이 하차하고 그 다음 열차에 탑승했다. 정밀조사를 통해 정확한 고장 원인은 확인해봐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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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5호선 고장으로 열차지연증명서를 받기 위해 시민들이 줄을 서 기다리고 있다. /사진=나은수 기자 |
역사나 서울교통공사 홈페이지에서 ‘간편지연증명서’를 받을 수 있는 것. 간편지연증명서는 서울교통공사 운영 구간에서 발생한 열차지연정보로서 5분 이상 열차 지연 시 이것을 증명해주는 서류다. 지하철 지연 운행 탓에 불가피하게 직장이나 학교에 지각했더라도 지연증명서를 제출하면 지각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열차 지연이 주로 혼잡시간대인 아침 출근시간에 발생해 승객들이 회사에 빨리 도착하려고 현장에서 지연증명서를 받기 어려울 때가 많다. 이에 지하철 1~9호선 모두 서울교통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간편지연증명서를 프린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서울교통공사 구간 내에서 운영기관의 귀책으로 지하철에서 1시간 이상 하차를 못한 경우 5000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막차가 지연된 경우 또는 열차가 지연돼 막차로 환승하지 못한 경우 30분 이상 1시간 미만 지연 시 5000원, 1시간 이상 지연 시 1만원을 대체교통비로 받을 수 있다. 다만 천재지변이나 기상악화, 또는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인한 연착은 보상해주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