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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개발에 따르면 A씨는 휴가 중이던 지난 20일 배우자가 가벼운 증세를 보이기 시작, 자택에서 대기했고 이어 배우자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곧바로 건물과 직원에 대한 자체 방역에 들어갔다. /사진=뉴스1 |
롯데관광개발에 따르면 A씨는 휴가 중이던 지난 20일 배우자가 가벼운 증세를 보이기 시작, 자택에서 대기했고 이어 배우자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곧바로 건물과 직원에 대한 자체 방역에 들어갔다.
롯데관광개발은 제주 방역당국과 공동으로 CCTV를 통해 휴가 이틀 전인 18~19일 동선을 파악했고 투숙객과 겹치지 않는 사실을 확인해 호텔 시설을 정상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그랜드 하얏트 제주에 근무하는 전 직원이 마스크를 상시 착용하고 이상 징후가 나타날 경우 즉각 회사에 신고 후 재택근무를 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그랜드 하얏트 제주는 출입구에서 열 화상 카메라를 이용해 발열체크를 강화하고 중앙에서 통합 관제하고 있다. 레스토랑 입장 시엔 체온을 다시 측정 후 QR코드를 등록하도록 해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