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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면 백둔리 연인산마을 백둔천. / 사진제공=가평군 |
가평군은 1차 사업기간인 2019년부터 2020년에 이미 상면 행현 2리가 선정되어 사업비 지원을 받아 사업을 추진, 완료했다. 경기도가 지난 2월 16일 경기도 권역별 생태관광거점 마을 조성 공모사업을 공고하고 나서 3월 5일, 31개 시군으로부터 사업계획 제안서를 접수하고, 3월 25일 1차 현장평가, 4월 1일 2차 발표평가를 종합하여 경기도에서는 3개 마을, 가평군은 북면 백둔리 연인산마을이 최종 선정됐다.
경기도 사업지침을 통해 주민주도형 관광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지속가능한 생태관광을 실현하기 위한 (경기도지사) 공약사업, 우수한 생태자원 브랜드화, 경기도형 생태관광거점 조성 및 주민 자생적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지속가능한 사업운영체계 구축 등을 실시한다.
경기도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2년까지 2년간 3억5000만원(2021년 1억7500만원, 2022년 1억7500만원 ; 도비5:군비5)이며, 계정별 지원내역은 ▲(자본보조) 지역환경 개선 및 기존 생태관광시설 보완 ▲(경상보조) 콘텐츠 개발, 생태체험 프로그램 운영, 인력 양성, 생태자원 조사연구 및 보전지원사업, 사업 컨설팅, 통합 홍보 및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선정된 과정은 최초 북면 백둔리와 적목리가 가평군에 공모사업 참가신청해 2개 마을을 상호 평가를 통해 백둔리 마을대표가 생태관광거점 마을 조성사업 공모에 참가 의지를 표명했다.
백둔리는 생태관광거점 참가의향서를 경기도에 제출해 백둔리 현장에서 자료를 수집해 사업계획을 수립, 제출했다. ▲경기도 관광과 및 평가위원 9명이 백둔리 현장을 방문 1차 현장평가 ▲경기관광공사 대회의실에서 PPT 발표 및 평가위원회를 개최해 2차 평가를 실시했다.
이어 경기도에서 백둔리 사업계획서 변경 및 사업진행 간 회계방침에 따를 것을 확약하는 문서 제출을 요구, 가평군을 경유하여 제출, 경기도 심의 끝에 백둔리 연인산마을 생태관광거점마을을 최종적으로 선정됐다.
가평군 관계자는 “마을 주민들의 사업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세부적인 매뉴얼을 작성해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