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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이 최우수 연기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사진=백상예술대상 사무국 제공 |
TV부문 여자 최우수상 여자 후보에는 김소연(SBS '펜트하우스'), 김소현(KBS 2TV '달이 뜨는 강'), 서예지(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신혜선(tvN '철인왕후'), 엄지원(tvN '산후조리원')이 이름을 올렸다.
이날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한 김소연은 "정말 감사드린다. 제가 이 상을 받아도 되는 지 모르겠다"며 울먹였다. 이어 김소연은 "짜릿하고 재미있는 대본을 주시는 김순옥 작가님과 주동민 감독님 감사드린다. 스태프분들 감사하고 존경한다"라며 "'펜트하우스' 팬 여러분, 사랑하는 이상우 씨와 가족에게 이 영광을 돌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TV·영화·연극을 아우르는 국내 최고의 종합예술시상식인 57회 백상예술대상은 JTBC·JTBC2·JTBC4에서 동시에 중계되며 틱톡에서도 글로벌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