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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오전 경기도인재개발원 도서관동 3층 소재 경기도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원스톱 지원센터를 방문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센터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사진=경기도 |
20일 오전 9시 36분 한솔인티큐브는 전 거래일 대비 135원(3.98%) 오른 35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14% 급등한 3870원까지 올랐다가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
이 지사는 전일 수원시 경기도 인재개발원에 위치한 경기도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원스톱 지원센터를 방문해 "지난해 n번방 사태 때문에 이 문제를 고민하고 대응지원단을 만들었다가 구조적이고 장기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해서 독립기구로 지원센터를 만들게 됐다"며 "국회 차원에서도 논의를 확대하고 가능하면 전국 단위로, 국가 단위의 주요 사업으로 채택해 시행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를 전국적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발언에 컨택센터(콜센터) 시스템업체인 한솔인티큐브가 관련주로 부각되며 매수세가 몰렸다.
한솔인티큐브는 컨택센터의 백 엔드 솔루션, 프론트 엔드 애플리케이션 등 모든 컨택센터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유일 시스템통합(SI) 업체다. 접속설정프로토콜(SIP) 기반의 컨택센터 풀 패키지 솔루션인 'IS-Suite'를 출시해 대형 컨택센터도 구축할 수 있다.
인공지능 기반의 채팅·음성 상담봇 '인티큐브 아이작(Inticube ISAC)을 자체 개발해 출시했으며 IBM 왓슨 등 국내외 인공지능 기술을 보유한 업체와 협력을 강화해 고객의 다양한 지능형 상담 서비스 요구에 대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