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상욱./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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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배우 주상욱이 KBS '태종 이방원' 출연을 검토 중이다.
주상욱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측은 9일 "주상욱이 드라마 '태종 이방원' 출연을 제안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라고 밝혔다. 주상욱은 '태종 이방원'의 타이틀롤인 이방원 역을 제안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주상욱이 출연을 검토 중인 '태종 이방원'은 KBS에서 5년 만에 부활하는 대하사극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간 '용의 눈물' '왕과 비' '정도전' 등을 선보였던 KBS는 2016년 '장영실' 이후 끊긴 대하사극으로 '태종 이방원'을 제작하기로 하고, 출연진을 캐스팅 중이다.


'태종 이방원'은 정사에 근거한 정통 대하드라마로, 이방원을 중심으로 새로운 나라 '조선 만들기 프로젝트'에 대한 입체적 고찰을 주요 내용으로 다룬다.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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