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올라온 CCTV 광고 영상이 인기를 끌며 주목받았다. 해외 방송국에서도 취재 요청이 들어왔다고 한다. 사진은 영상에서 아르바이트생이 춤을 추다 걸린 모습. /사진=유튜브 '효크포크'
지난해 11월 올라온 CCTV 광고 영상이 인기를 끌며 주목받았다. 해외 방송국에서도 취재 요청이 들어왔다고 한다. 사진은 영상에서 아르바이트생이 춤을 추다 걸린 모습. /사진=유튜브 '효크포크'
한 아르바이트생이 혼자 카페에서 춤을 추다 손님에게 걸린 영상이 주목받았다. 해당 영상은 CCTV 광고 영상이지만 인기를 끌며 해외 유명 방송국의 취재 요청까지 들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유튜브 '효크포크'는 지난해 11월26일 채널에 '카페에 출몰한 있지 빌런'이라는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한 아르바이트생이 마감 청소 중 K-팝에 맞춰 춤을 추다 손님에게 걸리자 민망해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해당 영상은 4일 오전8시 기준 조회수 약 695만회를 기록하며 많은 큰 인기를 모았다. 조회 수가 점점 높아지자 해외방송국에서도 취재가 들어왔다.

영상은 에스원이 CCTV를 홍보하기 위해 만든 영상이다. 에스원 관계자는 뉴시스와의 인터뷰에서 "SNS를 통해 보안업체가 갖고 있던 딱딱하고 경직된 이미지를 깨고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멀게만 느껴졌던 보안 서비스가 우리 생활 곳곳에서 쉽게 만나볼 수 있는 서비스임을 홍보해 보안업의 대중화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유튜브 영상에는 많은 외국인들도 댓글을 달며 관심을 나타냈다. 누리꾼들은 "춤 출 땐 파워풀하다가 춤춘 거 들키고 부끄러워하는 거 너무 귀엽다" "동그란 눈으로 박수 치는 남자부터 민망해하는 효크까지 모든 게 완벽" "진짜 춤을 잘 추신다"는 등의 댓글을 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