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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 강남 262 외관. /사진=SK디앤디 제공 |
SK디앤디는 15~16일 양일간 ‘에피소드 강남 262’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브랜드 소개와 함께 각 지점의 에피소드에 대해 설명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충헌 SK디앤디 RESI솔루션개발운용본부 팀장은 “에피소드 전신인 테이블 바이 에피소드 등까지 포함하면 현재 3800세대로 기업형 임대주택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라며 “현재 운영 중인 성수, 서초, 강남, 신촌, 수유에서 나아가 2026년 내 서울 시내 1.5만 세대의 주거 클러스터 형성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에피소드 브랜드를 기존까지 물리적 공간인 ‘주택’의 개념에서 벗어나 다양해진 주거 문화와 소비자들의 니즈를 담아내고 삶의 경험과 양식에 초점을 둔 ‘주거’의 관점으로 기획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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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촬영한 에피소드 강남 262 입주민 전용 거주 공간 모습 /사진=신유진 기자 |
현재 성수, 강남, 신촌, 수유 등 서울의 다양한 지역에 위치한 에피소드는 각 지역 환경과 주민 및 유동인구 등을 반영해 각기 다른 컨셉으로 공간과 서비스를 기획한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면 오피스 밀집 지구인 강남 지역에 위치한 강남 262와 서초 393의 경우 각각 일과 삶의 완벽한 조화, 리프레시(refresh)와 웰니스 루틴(Wellness Routine)이라는 직장인 중심의 주거 공간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서울의 대표적인 주거 밀집지역이자 유동 인구가 많은 역세권에 위치한 수유 838은 지역 커뮤니티와 교류할 수 있는 상업 시설과 다양한 형태의 가구가 거주할 수 있는 공간으로 특화했다. 신촌 369는 다양한 문화권의 젊은 세대가 모이는 지역 특성을 반영해 ‘컬처 밍글링(Culture Mingling)’을 컨셉으로 영감과 자극을 나눌 수 있는 대형 라운지를 비롯해 일과 운동, 쿠킹 등 다양한 액티비티 공간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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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촬영한 입주자 전용 커뮤니티 시설 /사진=신유진 기자 |
강남 262, 신촌 369, 수유 838 등 에피소드의 세 신규 지점은 지난달 24일부터 가오픈해 투어 및 계약을 시작했으며 3월 초 중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