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중앙 새마을금고 금촌지점 창구 모습. /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중앙 새마을금고 금촌지점 창구 모습. /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중앙 새마을금고 및 푸른 새마을금고는 합병 인가를 신청했다고 14일 밝혔다.
파주시에 따르면 파주중앙새마을금고 운정본점 MG가온홀(2층)과 푸른새마을금고 3층 회의실에서 각각 정기총회를 개최해 양 금고의 합병을 의결하고 지난 2일 시청에 합병인가 및 정관변경 인가 신청을 했다.

이번 합병은 경기지역본부 관내 구조개선 대상 금고인 푸른 새마을금고에 대해 파주중앙 새마을금고가 인수의향서를 제출해 흡수 합병을 추진했다. 파주중앙 새마을금고의 본점과 제1분사무소~제3분사무소는 그대로 유지하되 푸른 새마을금고의 사무소인 봉일천지점과 법원지점이 각각 제4분사무소와 제5분사무소가 된다. 

이번 합병으로 파주중앙 새마을금고는 회원 2만170명과 7000억대의 자산을 보유한 대형 금고로 새롭게 태어나게 된다. 대형 자산을 통해 규모의 경제에 의한 대규모 경영 이익이 창출되고, 이를 바탕으로 코로나19로 위축된 파주시의 지역경제를 회복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합병과 관련해 의견이 있다면 의견 제시 기간인 오는 18일까지 일자리경제과로 우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