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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이브' © 뉴스1 |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이브' 유선이 남편 박병은 대신 차지혁과 잠자리를 가졌다.
2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이브'(극본 윤영미/연출 박봉섭)에서는 남편 강윤겸(박병은 분) 대신 문도완(차지혁 분)과 정사를 나누는 한소라(유선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유치원에서 은담리(손소망 분)와 갈등을 겪으며 분노한 한소라는 문도완과 정사를 나누며 화를 풀었다. 한소라는 문도완에게 "여보, 나 너무 화나, 당신이 은담리 좀 혼내줘요"라며 강윤겸처럼 여겼다. 문도완은 그런 한소라에게 강윤겸인 척 행동했고, 한소라는 문도완에게 끊임없이 강윤겸의 사랑을 갈구하며 "기분 좀 풀렸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사가 끝나자 문도완은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와 한소라를 "사모님"이라고 불렀고, 한소라는 "기분 좋았는데 왜 깨는 거야"라며 곧바로 분노를 표출했다. 더불어 한소라는 문도완에게 "넌 내 쓰레기통"이라고 하대했다.
한편, tvN 수목드라마 '이브'는 13년의 설계, 인생을 걸고 펼치는 한 여자의 가장 강렬하고 치명적인 격정멜로 복수극으로 매주 수, 목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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