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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윤계상의 결혼식 비용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2 '연중 라이브'에서는 윤계상의 결혼식에 대해 조명했다.
이날 '연중 라이브'는 윤계상의 결혼식에 대해 다뤘다. 윤계상은 최근 5세 연하 뷰티 브랜드 CEO와 혼인신고를 한 지 10개월여 만에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에는 영화 '유체이탈자'로 호흡을 맞췄던 배우 임지현부터 영화 '범죄도시'의 마동석, 평소 절친한 배우 온주완, 이상엽, 김동욱 등이 참석했으며, 축가는 그룹 god 멤버들이 맡았다.
윤계상이 결혼식을 올린 결혼식장은 장동건 고소영 부부, 전지현, 이정현, 황정음 등이 선택한 초호화 예식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예식장의 대관료는 타 식장의 3배 수준이라고.
웨딩 플래너는 "윤계상이 결혼한 홀은 야외 웨딩으로 꿈의 베뉴라고 불리는 곳"이라며 "1인당 식대는 10만원 후반에서 20만원 초반이고, 생화 장식은 2200만원부터 시작하는데 보통 3배 정도 하니까 약 6600만원으로 예상된다. 결혼식 비용으로 최소 1억원 정도는 들어가지 않았을까 싶다"고 밝혔다.
윤계상의 아내는 5세 연하의 뷰티 브랜드 논픽션의 차혜영 대표이다. 두 사람은 지난 2020년 말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 지난해 8월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 부부가 됐다. 윤계상은 아내 차혜영에 대해 "좋은 성품으로 주변을 따뜻하게 만드는 사람입니다. 저의 몸과 마음이 지쳤을 때 절 지켜주고, 사랑으로 치유해 주기도 했습니다. 정말 좋은 사람입니다. 그래서 평생 함께하고 싶다는 확신도 들었고요"라고 설명했다.
윤계상은 "아직도 미숙한 부분이 많은 제가 정말 귀한 사람을 만나 좋은 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지난날보다 앞으로 살아갈 날들이 훨씬 더 소중한 만큼 하루하루 더 열심히 살아가겠습니다"고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