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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숏폼(짧은 동영상 콘텐츠)'이 인기를 끌면서 10대들의 틱톡과 인스타그램의 사용시간이 증가하고 있다.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지난달 한국인 10대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를 표본 조사한 결과 틱톡 앱의 총 사용시간이 19.4억 분으로 2019년 7월 7.6억 분 대비 155% 증가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인스타그램 앱의 10대 총 사용시간은 14.1억 분으로 2019년 7월 4억 분 대비 253%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틱톡 앱의 10대 사용시간은 2019년 7월 7.6억 분, 2020년 7월 13.7억 분, 2021년 7월 18.1억 분, 2022년 7월 19.4억 분으로 지속적해서 늘어나고 있다.
인스타그램 앱의 10대 사용시간도 2019년 7월 4억 분, 2020년 7월 6.4억 분, 2021년 7월 11.4억 분, 2022년 7월 14.1억 분으로 늘어났다.
지난달 기준 한국인 10대가 가장 오래 사용한 앱은 유튜브, 틱톡, 카카오톡, 인스타그램, 네이버 순으로 숏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튜브, 틱톡, 인스타그램을 카카오톡이나 네이버보다 더 오래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