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우리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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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베트남 호치민에 베트남우리은행 빈홈 센트럴파크 출장소를 개점했다고 29일 밝혔다.

1997년 하노이지점 개설로 베트남에 진출한 우리은행은 2017년 베트남우리은행 법인을 설립했다. 이번 출장소 개점으로 베트남 전역에 총 17개의 네트워크를 확보하게 된다.


비대면 리테일, 자산수탁사업, IB주선 등으로 업무 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베트남우리은행은 올해 상반기 미화 1900만불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또한 베트남우리은행은 다음달 베트남 하노이 지역에도 참빛타워 출장소를 개설할 예정이다. 하동·타잉쑤언군까지 연결되는 교통요지에 위치해 인근 지역뿐아니라 유학경비 제도를 이용하는 각지의 베트남 유학생들도 서비스를 이용하기 용이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베트남 현지 고객에게 친근한 금융 파트너로 다가가기 위해 오프라인 채널 확대뿐만 아니라 디지털 고객 접점도 확대해 한층 더 편리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