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박주호 딸 박나은이 피겨스케이팅 대회에 출전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축구선수 박주호 딸 박나은이 피겨스케이팅 대회에 출전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축구선수 박주호의 딸 박나은이 폭풍성장한 근황이 화제다.

지난 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박나은이 지난달 30일 경기 과천시 시민회관 빙상장에서 열린 제20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생활체육빙상대회 피겨스케이팅 부문에 참가한 인증샷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댕기 머리에 한복을 모티브로 한 하늘색 의상을 입은 박나은의 모습이 담겼다.


해당 부문에서 박나은은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히트곡 '렛잇고'에 맞춰 연기를 선보였다. 진지한 표정으로 최선을 다해 피겨스케이팅을 선보이는 박나은의 모습은 보는 이의 흐뭇함을 자아냈다. 특히 운동선수인 아빠의 운동신경을 이어받은 듯한 실력을 자랑해 눈길을 끈다.

박나은은 지난 8월 진행된 제31회 전국생활체육빙상대회에도 출전했다. 이를 본 누리꾼은 "언제 이렇게 컸냐. 대견하다" "피겨 열심히 해서 꼭 제2의 김연아가 되렴" "뭐든 열심히 하는 모습이 사랑스럽다" "아빠만큼 훌륭하게 성장하자"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박나은을 응원했다.

2015년생으로 올해 8세인 박나은은 동생 박건후와 함께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