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미스코리아 진 이승현이 수능에서 총 4문제를 틀렸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내 친구들은 나보다 똑똑하다' 캡처
2022 미스코리아 진 이승현이 수능에서 총 4문제를 틀렸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내 친구들은 나보다 똑똑하다' 캡처

방송인 조세호의 친구로 방송에 출연한 '미스코리아 진' 이승현이 '뇌섹녀' 면모를 뽐냈다.

지난 30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내 친구들은 나보다 똑똑하다'에서는 고려대학교 출신 2022 미스코리아 진 이승현이 출연했다. 조세호는 "영국 유학파 출신의 엘리트"라며 소개했다.


MC 전현무와 출연진 김동현은 친구석에 앉아 있는 이승현을 가리키며 "저분은 (조세호의) 친구가 정말 맞냐. 누가 봐도 아닌 것 같다"라고 물었다. 이에 조세호는 "친구가 맞고 굉장한 절친이다"라며 "2022년 미스코리아 진에 빛나는 이승현이다"라고 소개했다.

그러자 전현무는 "미스코리아 진이랑 왜 친구냐"고 다시 한번 궁금해 했고 조세호는 "친구인 개그맨 이진호 씨한테 전화해서 똑똑한 친구 없냐고 물어봤더니 승현씨를 소개해주더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오늘 오기 전에 친해져야 하니까 두 번 정도 전화 통화를 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전현무는 "승현씨 프로필 중에 놀라운 부분이 하나가 있다"라며 "수능을 3개 틀렸다던데 사실이냐"라고 물었다. 이승현은 "4개 틀렸던 것 같다"며 "모의고사 때 수학을 틀린 적이 없는데 수능 때 처음 수학 문제를 틀려 울었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