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풍적인 인기를 끈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 전재준 역으로 수준 높은 열연을 펼친 박성훈은 매회 시청자들의 몰입을 유발했다.
사진=데이즈드
이번 화보에서 박성훈은 한결 편안한 포즈와 장난기 넘치는 표정으로 극 속의 모습과는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그는 레더 재킷과 데님 셋업, 니트 등 다양한 소재와 실루엣의 의상 모두를 센스 있게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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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박성훈은 '더 글로리'의 흥행에 대해 "이런 기회가 한 배우의 일생에 몇 번이나 주어질지 모르겠지만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수많은 스태프가 공들여 만든 결과라는 걸 알면서도, 사실 엄청난 운이 따랐다고 생각해요."라며 겸손한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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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 이후에도 '선산', '남남', '유괴의 날' 등 공개 예정이거나, 또 다른 작품을 촬영 중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그에게 '더 글로리'의 큰 흥행 이후 부담감은 없는지 묻자, "사실 저는 계속 꾸준히 작품을 해왔고, 지금도 하고 있고, 앞으로도 해나갈 테니 지금 이 시기에 대해 개인적으로는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고 싶지 않아요. 크게 동요하기보다는 현재 제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고 싶어요."라고 말하면서 이어 "저는 제가 가는 길을 그냥 걷고 있을 뿐이라고 생각해요."라며 단단하고 소신 있는 생각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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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박성훈은 다가오는 28일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남우 조연상 후보로 노미네이트되며 강력한 수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