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이지수의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사진=이지수 인스타그램
코미디언 이지수의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사진=이지수 인스타그램

코미디언 이지수가 세상을 떠났다.

12일 방송가에 따르면 이지수는 지난 11일 향년 30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정확한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가족을 비롯해 고인과 함께 활동했던 동료 연예인들이 큰 충격과 슬픔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1993년생인 이지수는 지난 2021년 tvN '코미디 빅리그'(이하 '코빅')를 통해 정식으로 데뷔했다. 이지수는 '코빅'에서 '오동나무엔터', '코빅엔터', '취향저격수', '주마등', '나의 장사일지' 등의 코너에 출연했으며, 특히 '수틀린 우먼 파이터'의 피낫 역으로 인지도를 높였다.

이지수의 개인 SNS 계정에는 누리꾼들의 추모 댓글이 잇따르는 중이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영등포구 신화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오는 13일 발인이 엄수될 예정이다.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