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더 뉴 아우디 A7 55 TFSI e 콰트로 프리미엄'이 국내 출시됐다. /사진=아우디 코리아
새로운 '더 뉴 아우디 A7 55 TFSI e 콰트로 프리미엄'이 국내 출시됐다. /사진=아우디 코리아

아우디가 '더 뉴 A7 55 TFSI e 콰트로 프리미엄'의 2024년형을 국내 출시했다.

6일 아우디 코리아에 따르면 아우디 프리미엄 4-도어 쿠페 A7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버전인 '더 뉴 A7 55 TFSI e 콰트로 프리미엄'은 지난해 7월 출시 모델의 상품성 개선 모델이다. 새로운 디자인의 싱글프레임, 고급스러운 인레이와 가죽소재가 기본 적용됐으며 다양한 편의품목이 추가된 게 특징.


'더 뉴 아우디 A7 55 TFSI e 콰트로 프리미엄'은2.0L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과 전기모터를 탑재해 합산 최고출력 367마력(엔진 252 마력, 전기모터 142.76 마력), 합산 최대토크 51.0 kg.m (엔진37.7kg.m, 전기모터 35.69kg.m)의 주행성능을 낸다. 여기에 7단 S트로닉 자동변속기와 상시 사륜구동 콰트로가 조합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 시간은 5.8초, 최고시속은 210km/h(안전제한속도)며 연비는 엔진 및 전기모터 합산 복합 연비 기준 15.7km/l(도심 14.6km/l, 고속도로 17.2km/l)이다. 전기모터로 주행 시 전비는 복합 전비 기준 3.0km/kWh(도심 2.9km/kWh, 고속도로 3.2km/kWh)이며 1회 충전 주행거리는 복합 기준 47km(도심 44km, 고속도로 51km)다.

새 차에는 버츄얼 콕핏과 듀얼 터치 스크린의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 및 MMI 터치 리스폰스를 장착해 운전자가 모든 차량 정보를 통합적이고 직관적으로 컨트롤 할 수 있다.


음성인식 보이스 컨트롤, 뱅앤올룹슨 프리미엄 3D 사운드 시스템(15채널, 16 스피커, 705와트), 무선충전, 아우디 뮤직 인터페이스(AMI) 등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두루 갖췄다.

부가세를 포함한 '더 뉴 아우디 A7 55 TFSI e 콰트로 프리미엄'의 국내 출시 가격은 1억28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