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오피스 1위 영화' 파묘' 김고은… 작품 관련 소감 밝혀

지난 22일 개봉해 흥행 중인 영화 '파묘'(감독 장재현)의 배우 김고은이 작품 관련해 다양한 소감을 전했다. 사진은 '파묘' 속 '화림'역을 맡은 배우 김고은의 모습. /사진=뉴시스
지난 22일 개봉해 흥행 중인 영화 '파묘'(감독 장재현)의 배우 김고은이 작품 관련해 다양한 소감을 전했다. 사진은 '파묘' 속 '화림'역을 맡은 배우 김고은의 모습. /사진=뉴시스

지난 22일 개봉해 흥행 중인 영화 '파묘'(감독 장재현)의 배우 김고은이 작품 관련해 다양한 소감을 전했다.

26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김고은은 이날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파묘'를 촬영하면서 느낀 점에 대해 말했다. 그는 '파묘'에 출연하기로 결정한 이유에 대해 "오컬트 전문 감독 장재현에 대한 팬심이었다"고 전했다. 장재현 감독에 대해 "굉장히 카리스마 넘칠 것 같지만 귀염상이시고 잘 웃으신다"며 "유머가 많으시고 장난도 많이 치신다"고 말했다.


함께 출연한 배우 최민식에 대해선 "함께 작품 하는 것도 쉽지 않은 기회였는데 합을 맞춰야 하는 작품이라 이 기회를 놓치면 안 될 거 같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민식 분은)현장에서 기둥 같은 느낌이고 유머로 현장 분위기를 살려주신다"고 밝혔다.

영화에서 굿 장면을 준비하던 도중 이명이 들린 적도 있다고 설명했다. 굿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징, 북소리가 너무 커서 자기 전 이명이 들렸다고 말했다. 김고은은 "경문을 연습하는 게 어려웠고 통으로 경문의 음을 외웠다"고 밝혔다.

'파묘'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코인 사기 연루 의혹' 조현영… 억울함 토로

걸그룹 '레인보우' 출신 조현영이 코인 사기 연루 의혹에 대해 지난 25일 본인의 유튜브 채널 '그냥 조현영'커뮤니티에 억울함을 토로했다. 사진은 가수 조현영이 지난 2019년 10월17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0 S/S 서울패션위크' 라이 컬렉션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1
걸그룹 '레인보우' 출신 조현영이 코인 사기 연루 의혹에 대해 지난 25일 본인의 유튜브 채널 '그냥 조현영'커뮤니티에 억울함을 토로했다. 사진은 가수 조현영이 지난 2019년 10월17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0 S/S 서울패션위크' 라이 컬렉션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1

걸그룹 레인보우 출신 조현영이 코인 사기 연루 의혹에 억울함을 토로했다.


지난 25일 조현영은 본인의 유튜브 채널 '그냥 조현영' 커뮤니티에 입장문을 통해 법적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까지 한국 청년위원회에 내용증명을 보내 홍보대사직의 해촉을 요구했고 다수의 언론사에 잘못된 기사 내용의 정정을 요구했으며 변호사를 선임해 한국 청년위원회 위원장을 상대로 고소장 접수까지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어 "착실히 다음 과정을 진행 중이었으나 저를 걱정해주시는 팬분들께 이런 일로 계속 심려를 끼치는 게 싫어 공개적으로 진행 과정을 모두 말씀드리진 않았다"고 전했다. 그는 "제가 충분히 설명을 해드렸음에도 어느 한쪽 말만 믿고 제게 계속 비난을 하시는 분들이 있어 마음이 너무 아프다"며 억울함을 내비쳤다.

조현영은 "지금까지 여러분에게 어떠한 거짓말을 한 적도 없고 약속한 조치를 취하고 있으니 조금 더 저를 믿고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마무리했다.

최근 유명 연예인과 유튜버들이 코인 사기에 연루됐다는 의혹이 이어졌다. 이 같은 상황에서 한국 청년위원회에서 발행한 '청년 페이코인'도 의혹에 언급됐고 지난 2022년부터 한국 청년위원회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조현영의 이름도 거론됐다.

히트곡 메이커 故 신사동호랭이… 추모 행렬 이어져

고 신사동호랭이(이호양 분)가 지난 23일 서울 강남 작업실에서 숨진 채로 발견돼 2세대 케이팝 그룹 멤버들의 추모 행렬이 이어졌다. 사진은 고 신사동호랭이 모습. /사진=뉴시스
고 신사동호랭이(이호양 분)가 지난 23일 서울 강남 작업실에서 숨진 채로 발견돼 2세대 케이팝 그룹 멤버들의 추모 행렬이 이어졌다. 사진은 고 신사동호랭이 모습. /사진=뉴시스

신사동호랭이(본명 이호양)가 지난 23일 서울 강남 작업실에서 숨진 채로 발견된 이후 2세대 케이팝 그룹 멤버들의 추모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고 신사동호랭이는 2세대 케이팝 그룹들의 히트곡을 다수 만들었다. 비스트 '픽션', 티아라의 '롤리폴리', 포미닛의 '핫이슈', '거울아거울아', 가수 현아의 '버블팝', 에이핑크의 '노노노', 모모랜드 '뿜뿜' 등을 작곡했다. 걸그룹 EXID를 데뷔시키고 히트곡 '위아래'를 작곡하기도 했다.

티아라 출신 함은정·소연·류화영을 비롯해 포미닛 출신 남지현 등이 고인을 애도했다. 밴드 잔나비 최정훈도 고인과 인연을 떠올리며 추모했다. 피에스타 출신 차오루는 고 신사동호랭이 사망 전날인 지난 22일 밤까지 '짠해' 중국 버전 편곡에 관해 얘기했다며 "믿기지 않는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오후 소속사 티알엔터테인먼트는 엑스(X·옛 트위터)에 "프로듀서 신사동호랭이가 지난 23일 갑작스럽게 우리 곁을 떠났다"고 전했다. 이어 "빈소는 서울성모병원에 마련되며, 장례 절차 및 발인은 유가족 뜻에 따라 가족 친지들, 동료들만 참석해 조용히 비공개로 치를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