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수동 메리츠화재 부사장이 1년여만에 윤리경영실장으로 복귀했다./사진=메리츠화재

서수동 메리츠화재 부사장이 1년여만에 메리츠화재 윤리경영실장으로 복귀했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날(8일) 메리츠화재는 서 부사장이 GA(법인영업대리점)1본부장에서 윤리경영실장으로 책무를 변경했다고 공시했다.


서 부사장 임기는 올해 12월31일까지다.

메리츠화재는 2020년 12월 윤리경영실장(전무)으로 서 부사장을 영입했다.

2020년 3월까지 금감원에서 근무한 서 부사장은 메리츠화재로 이직하기 전 금감원에서 재직하며 생명보험검사국과 기획조정국, 보험감독국 등을 거쳤다.


2020년 12월부터 윤리경영실장으로 근무하던 서 부사장은 내부 사정으로 같은해 6월 GA1본부장으로 이동했다. 당시 김용범 전 메리츠화재 부회장은 GA를 중심으로 영업채널을 강화하기 위해 대외적인 협력을 강조하던 시기였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서 부사장이 윤리경영실장으로 복귀한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