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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국토교통부와 함께 우리동네살리기 신규사업 선정을 위해 가이드라인 설명회를 개최하고 지방자치단체 실행계획 사전컨설팅 및 신청·접수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우리동네살리기' 도시재생사업은 노후주택을 수리하거나 공터·빈집 등을 활용해 주차장·쉼터 등을 조성하는 등 노후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국토부와 HUG는 전날 정부세종청사 6동 대강당에서 전국 지자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우리동네살리기 가이드라인 설명회'를 개최해 선정규모·방식·절차·주요일정 등을 안내했다.
HUG는 4월5일까지 신규사업 공모를 신청하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전컨설팅을 진행해 지자체 실행계획 수립을 지원한다. 올해는 총 10곳 내외의 신규사업 대상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우리동네살리기 신규사업으로 선정되는 대상지에는 2025년부터 4년 동안 국비 약 500억원(지원 규모는 기획재정부 및 국회 심의 과정에서 변동될 수 있음)을 지원(지방비 40~60% 매칭)하며 사업 당 국비 지원액은 최대 50억원 규모가 될 예정이다.
올해 선정평가 일정은 도시재생종합정보체계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