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영 아나운서, 결혼 발표 "♥예비신랑, 아주 능력있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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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은 다음달 27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랑은 한살 연하의 사업가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3년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는다.
이선영은 25일 인스타그램에 웨딩화보와 청첩장을 공개했다. "그이는 아주 능력있는 사람"이라며 "자신이 그러하듯 일에 관한 내 진심과 열의를 누구보다 격려해주는 든든한 동료"라고 자랑했다. 이어 "집에 누워있기만 좋아하는 나를 포천 산꼭대기에, 강원도 어느 강변에, 제주 바닷가에 데리고 다니며 풀과 바람과 별을 구경시켜 준 다정한 벗"이라며 "파이트 클럽의 데이비드 핀처를, 저수지 개들과 펄프 픽션 쿠엔틴 타란티노, 역사적인 미장센 거장과 그 미학을 알려준 위키피디아이자 이 모든 이야기로 밤을 새워 떠들 수 있는, 내가 가장 사랑하는 콘텐츠 그 자체"라고 했다.
이선영은 "청첩장에는 둘 이름이 꼭 깍지 끼듯 엮여있는데, 마치 그 글자처럼 부족함은 꼭 메워주고 도드라 잘난 면은 더 반짝이게. 그렇게 절대 풀리지 않는 깍지처럼 살겠다. 앞으로도 일터인 MBC는 언제나 최고 우선순위다. 이제 결혼 후 새로운 역할과 삶이 더해져 세상을 더 넓게 보게 될 것 같다. 더 많은 분들의 이야기를 진실되게 전할 수 있도록 변함없이 노력하겠다. 축복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김승현♥장정윤, 난임 끝 임신 14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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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승현-방송작가 장정윤 부부가 임신 소식을 전했다.
장정윤은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14주차에 들어선 용복이 엄마 장정윤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임신 소식을 알리는 초음파 사진을 게시했다.
이어 "시험관을 하면서 아이가 어떻게 생기는지 비로소 자세히 알게 되었습니다. 건강한 난자와 정자가 만나 수정이 되고 그 수정란은 자궁 속에서 며칠을 세포분열을 하고 그 과정이 잘 끝나면 안전한 곳에 무사히 착상을 해야 합니다. 수정부터 착상까지 그 과정이 10일 정도 걸립니다. 그 때 엄마의 온도, 상태 등 환경도 중요하다더군요. 그렇게 착상이 된다 해도 안정기, 혹은 출산까지도 안심할 수 없습니다. 한 생명이 세상에 태어나기까지 어려운 확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우리가 당연하게 살고 있는 이 삶도 당연한 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지인도 아닌 제 3자의 임신 소식이 난임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어떻게 다가올지 압니다. 저는 겨우 세 번 했지만 더 많이 오래 하고 계신 분들도 계실테지요. 저보다 나이가 많은 분들도 계실거고요. 온갖 썰을 다 찾아보며 안 해 본 게 없을 정도인데 여러분도 그러셨을 거예요. 계속되는 실패에 포기하고 싶기도 때론 불행하단 생각도 들었을 겁니다. 얼마나 힘든지 다 알아요. 토닥토닥… 이왕 아이를 만나기로 했으니 모두 지치지 않길. 그리고 꼭 아기천사를 만나길 간절함에 간절함을 더해 기도하겠습니다"라며 난임 부부들에게 응원을 전했다.
트와이스 지효·윤성빈 열애설… 소속사 "사생활 확인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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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트와이스 멤버 지효(27)와 스켈레톤 전 국가대표 윤성빈(29)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25일 트와이스 지효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본 사안에 대해서는 사생활적인 부분이라 확인해 드리기 어렵다"라며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앞서 한 매체는 지효와 윤성빈이 약 1년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이 공통 관심사인 운동을 함께 즐기며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차로 5분 거리의 가까운 곳에 살고 있어 서로의 집을 오가며 데이트를 즐겼다고도 덧붙였다.
이에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 중이라는 공통점이 있는 두 사람의 열애설의 진위 여부에 관심이 쏠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