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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하윤이 학교폭력(학폭) 논란과 더불어 촬영 현장에서도 해프닝을 많이 일으키는 배우라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2일 연예 뒤통령이진호는 전날 JTBC '사건반장' 보도로 언급된 송하윤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진호는 송하윤에게 90분 동안 따귀를 맞았다는 제보자의 기억이 상당히 선명하다며 믿을 만하다고 주장했다.
이진호는 "제보자가 폭행당할 당시 함께 있었던 인물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 인물이 상당히 유명한 연예인이기 때문에 굉장히 눈길을 끌었다"며 "다만 이 인물은 제보자보다 한 살 어린 후배인 데다, 폭행이 시작된 이후 촬영을 이후로 자리를 떴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폭행이 진행될 당시 이 인물의 폭행 가담은 전혀 없었다고 한다. 이 인물의 언급이 왜 중요하냐면 그만큼 제보자의 기억이 선명하다는 의미"라고 했다. 이진호는 "송하윤의 경우 촬영 현장마다 해프닝이 적지 않았던 배우다. 따귀 장면을 촬영하는 과정에서 상대 배우에게 사과를 요청하기도 했다"며 "매니저와 스타일리스트가 많이 바뀌기로 정평이 나기도 했다. 한 작품의 촬영 과정에서도 2~3회 정도는 기본으로 스타일리스트와 매니저팀이 바뀌었다는 증언이 이어졌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달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포상 휴가에서도 비슷한 해프닝이 있었다고. 이진호는 "3박4일 일정 가운데 사흘째 (송하윤이) 갑작스럽게 일정이 있다고 현장을 이탈하면서 매니저가 포상 휴가지에 혼자 남는 해프닝이 있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