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도연이 손석구를 향한 열린 마음을 드러냈다. 사진은 지난해 5월 2023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포토월 행사에 참석한 코미디언 장도연. /사진=머니투데이
장도연이 손석구를 향한 열린 마음을 드러냈다. 사진은 지난해 5월 2023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포토월 행사에 참석한 코미디언 장도연. /사진=머니투데이

배우 손석구를 향해 유세윤이 경고를 날렸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861회에는 가수 김종국, 헤어디자이너 차홍, 충주맨 김선태, 배우 김요한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요한이 게스트로 나오면서 MC들은 오프닝 중 김요한의 출연작 '살인자ㅇ난감' 제목을 패러디했다. 이날 유세윤은 게스트로 나온 김요한을 소개하던 중 '살인자ㅇ난감' 제목을 패러디해 '손석구ㅇ난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UV 채널에서 나한테 혼쭐난 손석구! 진짜 사귈 거 아니면 내 후배 꼬시지마"라고 덧붙였다. 장도연은 "왜? 나 그냥 놔둬"라며 웃었다. 이에 유세윤은 "안 사귈 거 다 알아. 100% 안 사귈 거면서"라고 단호히 호통쳤다. 이에 장도연은 "그냥 둬어~ 그냥 두라고"라며 경고하는 유세윤을 애교스럽게 만류했다. 김구라가 "손석구 씨가 코미디언들 이용을 잘 하네"라고 하자 장도연은 "마음껏 쓰세요"라며 손석구를 향해 활짝 열린 마음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