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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닛케어가 암 환자와 보호자를 위해 전문적인 내용을 상담할 수 있는 전화 상담 '루닛케어플러스'를 선보인다.
루닛케어는 암 환자의 부담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루닛케어에서 루닛케어플러스 실시간 전화 상담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자택에서 전화 통화로 암 증상관리를 정기적으로 할 수 있고 불안을 낮출 수 있도록 했다.
암 환자의 신규 발생환자 수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암 환자의 증상관리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중앙암등록본부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21년 기준 평균 27만명의 암 환자가 새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암을 진단받으면 불안·우울·수면 장애 등 다양한 심리 변화를 겪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암 진단 직후부터 치료 시작 전까지 가장 불안을 느끼는 비중이 높았다.
최근 의료사태 여파로 외래 진료가 취소되거나 암 환자 수술이 연기되는 등 환자가 부담을 떠안고 있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루닛케어는 우선 5대 암(폐암·갑상선암·위암·대장암·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전화 상담을 받고 있다. 상담이 필요한 환자가 루닛케어플러스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암 전문 전화상담 의료진이 예약한 날짜에 전화를 한다. 한 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원하는 일정에 정기적인 상담 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이다.
박은수 루닛케어 대표는 "암 환자분들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며 없어서는 안 될 대체 불가능한 서비스가 되겠다"며 "이용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정보와 필요한 기능들을 추가하여 실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