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차기 당대표에게 무도한 야당에게 우레 같은 꾸짖음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사진은 황 위원장(가운데)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차기 당대표에게 무도한 야당에게 우레 같은 꾸짖음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사진은 황 위원장(가운데)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차기 당대표에게 "무도한 거대 야당에 무기력한 모습이 아닌 집권당의 우레와 같은 꾸짖음과 천하를 덮는 강력하고 웅대한 타개책을 보여달라"고 말했다.

4일 뉴스1에 따르면 황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에서 "답답한 현실을 타개하기보다 분명한 행보와 미래 메시지가 있다면 (당원들이) '바로 이 사람'이라며 당대표로 세울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황 위원장은 오는 23일 진행되는 전당대회에 대해선 "다음주부터 본격적으로 권역별 합동연설회가 시작되고 방송토론회도 진행된다"며 "모든 후보가 수준 높고 품격 있는 선의의 경쟁을 하도록 요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