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해보험이 국가유공자 등에 보험료를 할인하고 있다. 사진은 이은호 롯데손해보험 대표./사진=머니투데이

롯데손해보험이 국가유공자 보험료 할인 및 특수직업군에 대한 민영보험 사각지대 해소 등 '업(業)을 통한 사회공헌'을 통해 나눔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롯데손해보험은 2021년부터 업계 최초로 '국가유공자 보험료 할인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2025년 8월 말 기준 총 3,051명의 국가유공자 및 유족·가족이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적용 받았다.


해당 제도는 피보험자가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가보훈처에 등록된 국가유공자나 그 유족 또는 가족일 경우 신청할 수 있다.

보험서비스(상품) 신규가입 시 증빙서류를 통해 국가유공자 보험료 할인 대상으로 확인되면 영업보험료를 3% 할인한다. 해당 제도의 대상일 경우, 최우선 인수심사(U/W)를 통해 가입절차 역시 신속하게 진행하고 있다.

롯데손해보험은 2020년 11월 업계 최초로 소방공무원을 위한 보험서비스(상품)인 'let:hero 소방관보험'을 출시한 데 이어 2022년 10월에는 의료종사자를 위한 'let:hero 의료진보험'도 출시했다.


'let:hero 소방관보험'은 소방공무원의 직업적 특수성으로 인한 '민영보험의 사각지대'를 해소했다.

특히 일반 보험서비스(상품)와 동일한 가입금액으로 가입할 수 있다.

소방업무 중 발생 가능한 사망·후유장해와 중증화상·부식진단비·골절진단비 등 폭넓은 보장이 장점이다.

'let:hero 의료진보험'은 의료종사자 7개 직업군(간호조무사·간호사·의사·약사·인명구조원·구급요원·보건의료정보관리사)에 해당하면 가입할 수 있다.

해당 보험서비스(상품)는 기존 건강보험의 보장에 의료진 특화 담보를 추가해 의료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의료진의 위험을 사전에 대비할 수 있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국가유공자 보험료 할인 제도는 대한민국을 지켜낸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예우"라며 "앞으로도 업을 통한 사회공헌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ESG 경영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