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광복절 관련 논란이 있는 가운데 가수 나훈아가 과거 광복절에 대해 했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사진은 나훈아의 앨범 '아홉이야기' 표지 모습. /사진=머니투데이
최근 광복절 관련 논란이 있는 가운데 가수 나훈아가 과거 광복절에 대해 했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사진은 나훈아의 앨범 '아홉이야기' 표지 모습. /사진=머니투데이

가수 나훈아가 과거 광복절에 대해 했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16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나훈아는 지난 2005년 9월 방송된 광복절 기념일 콘서트에서 파격 발언을 내놨다. 당시 나훈아는 MBC 특별 기획 '나훈아의 아리수' 공연 도중 "오늘이 광복 60주년 기념이라 하지만 쓸데없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하지만 나훈아가 이렇게 말한 배경은 따로 있었다. 그는 이내 "광복은 없는 편이 좋았다. 다시 말하자면 광복하지 않아도 되는 나라였으면 좋았다는 이야기"라며 "다른 나라가 우리나라를 지배하는 일이 애당초 없어야 했다"고 설명해 관중의 박수를 이끌어냈다.

나훈아는 이어 "'남의 나라 쳐들어오는 건 나쁜 X이야'라는 소리를 하기보다는 우리가 강해져야 한다"며 "절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죽기 살기로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우리 젊은이들이 있는 한 걱정은 없다"며 "앞으로 우리 젊은이들은 옛날처럼 지배당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다"고 목소리를 높였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