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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엔리케 파리 생제르맹(PSG) 감독이 소속팀 선수 이강인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엔리케 감독은 28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소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스타드 렌과의 2024-25 프랑스 리그1 6라운드 경기 후 "이강인은 다재다능한 선수"라며 "대단한 활약을 펼쳤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90분 내내 일관성 있는 경기를 보여줬고 완벽한 경기를 펼쳤다"고 극찬했다.
이강인은 이날 경기에서 최전방 자리에 출전해 1골을 기록하며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그는 1-0으로 앞서던 후반 13분 팀 동료 브래들리 바르콜라의 슛이 골대에 맞고 나오자 몸을 날려 헤더 골을 넣었다.
이후 PSG는 후반 23분 바르콜라의 추가 골로 격차를 3-0으로 벌렸다. 스타드 렌의 아르노 칼리무엔도가 후반 30분 페널티킥으로 득점에 성공했으나 추가 골을 넣지 못하며 경기는 3-1로 마무리됐다.
이강인은 이번 경기를 통해 지난달 24일 몽펠리에전 이후 약 1개월 만에 골 맛을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