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희 신세계그룹 총괄회장 손녀이자 정유경 신세계 회장의 장녀 애니(본명 문서윤)가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AllDay Project) 멤버로 데뷔한 가운데, 그가 진행한 라이브 방송이 뒤늦게 재조명되고 있다. /사진=올데이 프로젝트 공식 인스타그램

정유경 신세계 회장 장녀로 화제를 모은 올데이프로젝트(AllDay Project) 멤버 애니의 라이브 방송이 뒤늦게 이목을 끌고 있다.

최근 애니는 공식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시끌시끌한 분위기에서 애니가 라방을 이어가던 중 뒤에서 '이제 회장님 들어오십니다'라는 남성의 안내 음성이 들려 관심을 모았다. 애니는 해당 음성이 익숙한 듯 계속해서 방송을 진행했다.


해당 장면은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퍼졌다.

누리꾼들은 "얼마나 일상이면 신경도 안 쓰지" "진짜 드라마 같은 모습이네" "찐재벌 삶 간접 체험" "저 안내말이 우리로 치면 '엄마 왔다~'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애니가 속해 있는 '올데이 프로젝트'는 지난 23일 오후 6시 싱글 페이머스(FAMOUS)로 정식 데뷔했다.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에 따르면 올데이 프로젝트는 빅뱅, 블랙핑크 등 정상급 K팝 스타를 프로듀싱한 테디가 미야오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그룹이다. 애니, 타잔, 베일리, 우찬, 영서 다섯 멤버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