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 원정에서 승리를 거둔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황희찬이 1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 사진=뉴시스 이영환 기자  /사진=이영환
요르단 원정에서 승리를 거둔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황희찬이 1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 사진=뉴시스 이영환 기자 /사진=이영환

홍명보호가 부상을 입은 황희찬(28·울버햄튼)과 엄지성(22·스완지시티) 대신 이승우(26)와 문선민(32·이상 전북현대)을 대체 발탁했다.

대한축구협회는 12일 "황희찬 왼쪽 발목, 엄지성 왼쪽 무릎 부상으로 이라크전 출전이 불가하다는 진단을 받아 소집 해제한다"고 알렸다.


두 사람 대신 이승우와 문선민이 대체 발탁됐으며 이날 회복훈련부터 합류 예정이다.

황희찬과 엄지성은 지난 10일 요르단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3차전에서 부상을 당한 바 있다. 경기는 이재성과 오현규의 득점으로 2-0 승리를 거뒀다.

대표팀은 15일 용인에서 이라크를 상대로 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