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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콘텐츠진흥원은 오는 30일부터 이틀간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경기 게임 커넥트 2024' 행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중소게임 활성화를 위한 행사는 '게임, 산업을 잇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경기 지역에서 활동하는 우수한 게임 개발사를 국내외 투자자와 게이머, 취창업 준비하는 이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 5월에 열린 수도권 최대 게임쇼 '플레이엑스포(PlayX4)'에서 유저와 투자자의 피드백을 받은 게임사들이 보다 발전된 모습으로 게임을 선보일 수 있는 후속 지원 사업이다.
첫째 날 행사 인디게임 쇼케이스에서는 지노게임즈의 '안녕서울: 이태원편', 리자드스무디의 '셰이프 오브 드림' 체험존을 운영한다. 토크콘서트에서는 '게임 퍼블리싱·투자 유치 노하우'를 주제로 5인의 전문가가 이야기를 나눈다.
좌장으로 청강산업문화대학교 게임콘텐츠스쿨 염동현 원장, 연사로는 네오위즈 투자사업본부 김혁진 팀장, 코드네임봄 신원철 대표, 트라이펄게임즈 정만손 대표가 나선다.
둘째 날에는 13개 게임사와 14개 투자사·퍼블리셔가 참가 예정인 'IR 데모데이'가 열린다. 참가사들은 IR 피칭, 투자 상담, 게임 시연 부스를 통해 프로젝트 투자 유치에 나선다.
'글로벌 진출 및 AI 활용 세미나'도 기가홀에서 열린다. 너디스타 김바다 팀장은 'AI와 함께하는 게임 개발, Role을 재정의하다', 슈퍼플래닛 강대환 PM은 '인디게임의 글로벌 진출 전략'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이틀 동안 중소 게임사의 취약점인 법률 상담도 진행된다. 올해 경기도 콘텐츠 법률 지원센터에서 활동하고 있는 법무법인 미션의 장효준, 신재윤 변호사가 상담을 맡는다. 행사는 게이머, 개발자, 기업인, 학생 등 중소게임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