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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는 60세 이상 저소득층 요실금 진단자를 대상으로 '요실금 치료 지원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서구는 보건복지부가 신규 도입한 '요실금 치료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5000만원을 확보해 오는 12월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신청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관련 서류 등을 작성 제출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연 100만원 내 요실금 관련 의료비 본인부담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재택의료센터 이용자 중 요실금 예방과 치료 목적으로 의료기기 사용이 필요한 환자에게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 의료기기를 3개월간 무료 대여해줄 계획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지역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다양한 의료 ․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