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와의 행정구역 통합을 추진 중인 김포시가 서울 2호선 김포 연장을 위한 연구용역 점검에서 해당 계획이 사업성을 갖춘 것으로 판단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최근 양천구와 함께 '서울2호선 신정지선 김포연장'을 위한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점검 보고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공유했다. 이번 노선 연장이 사업을 추진할 만큼 잠정적인 경제적 타당성을 갖췄다는 게 핵심이다.
용역사가 노선 대안 등 기술 검토와 수요·경제성 분석을 한 결과 B/C(비용 대비 편익 지수) 값이 0.7을 넘은 것으로 전해졌다.
◇ 시의회 25일부터 정례회… 내년도 본예산 심사
김포시의회는 제248회 정례회를 25일부터 12월17일까지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시의회는 2025년도 본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제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예산안 3건과 조례안 9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2건, 기타안 3건 등을 처리할 계획이다.
25일 제1차 본회의에 이어 26일부터 12월5일까지 행정복지위원회와 도시환경위원회는 소관 조례안 등과 2025년도 본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한다. 12월6일과 9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도 있는 검토를 거쳐 10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본예산안과 조례안 등을 의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