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신청사 건립 사업 설계 공모에서 당선된 '타임리스 여주' 조감도. / 자료제공=여주시
여주시 신청사 건립 사업 설계 공모에서 당선된 '타임리스 여주' 조감도. / 자료제공=여주시

여주시는 내년 하반기부터 가업동 일원에 1293억여원을 들여 2028년말 준공을 목표로 신청사를 건립한다고 30일 밝혔다.

신청사는 지하 1층~지상 7층으로 연면적 3만 1240㎡ 규모로 건립된다.


이를 위해 여주시는 신청사 설계 공모를 통해 전날 당선작을 발표했다. 공모 당선작은 해마 종합건축사사무소 등이 공동응모한 '타임리스 여주'로 결정됐다. '타임리스 여주'는 친환경적인 중목 구조를 활용한 설계안으로 기능성과 경제성, 접근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설계 공모 당선작에는 기본설계 용역권이 부여되며, 입상작들은 관련 규정에 따라 설계보상금이 차등 지급될 예정이다.

시는 당선된 업체와 기본 설계계약을 체결 후 내년 상반기에 기본 설계용역을 마무리 예정이며, 2025년 하반기 공사 착공하여 2028년 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당선된 설계 공모안을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편리한 청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