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경현 구리시장(오른쪽 아홉번째)과 관계자들이 12일 검배체육문화센터와 수택평생학습센터 개관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구리시
백경현 구리시장(오른쪽 아홉번째)과 관계자들이 12일 검배체육문화센터와 수택평생학습센터 개관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구리시

구리시가 수택동 검배체육문화센터를 개관했다. 센터는 215억원을 들여 연면적 5246㎡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됐다.

1층에는 주차장이, 2층에는 25m짜리 6레인 수영장이 들어섰다. 3층에는 다목적체육관과 GX룸이, 4층에는 평생학습센터 등이 꾸며졌다. 센터는 오는 18일부터 자유수영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시설 시범운영에 나선다. 내년 1월9~17일 회원 신청을 받아 2월1일부터 정식 운영할 계획이다. 수택평생학습센터는 3월부터 운영된다.


◇ 환경부 주관 수도사업 운영·관리 평가 우수기관 선정

구리시는 환경부가 주관한 '2024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평가는 전국 168개 기관을 대상으로 △정수시설 운영관리와 수질기준 준수 △급수취약 지역 공급 확대 노력 △노후주택 상수도관 개량(교체) △취약계층 수도요금 감면 확대 등 28개 항목을 최종 심의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이번 평가에서 구리시는 A등급을 받으며 최근 3년간 평가점수 상승률이 가장 높은 지자체를 표창하는 발전상에 선정됐다.

◇여성가족부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 선정

구리시는 지난 12일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여성가족부가 전국 17개 시·도 및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전년도 청소년 정책 실적에 대한 평가를 진행한 결과 구리시는 2022년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에 이어 올해는 국무총리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성장지원 인프라 확충과 보편지원금 확대, 청소년 교류사업과 갈매동 찾아가는 수련관 사업 등을 전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